Mission
신한카드 FAN은 단순한 앱카드 간편결제를 넘어서 포인트, 쿠폰, 제휴서비스, 교통카드 기능 등 셀 수 없이 많은 기능과 혜택들로 단일플랫폼으로는 최초로 1천만 회원을 돌파한 '생활플랫폼'입니다. 신한카드에서는 이를 규모감 있게 알리기 위해 영상광고를 준비하려 했습니다.
Insight
1천만 돌파라는 의미는 브랜드에서는 큰 이슈일 수 있고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는 있으나 이미 천만마케팅에 익숙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다수의 유저들은 FAN을 앱카드로만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1천만이 나에게도 맞는 서비스'라는 공감대를 형상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한카드 FAN에서 가장 대중적인 서비스인 간편결제, 내게 맞는 쿠폰을 주는 Deep 쿠폰, 위치기반 맛집추천, 교통카드 서비스 등의 대표 기능을 뽑아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과 '1천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Idea
신한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서는 B급 감성이나 파격적인 소재 등 최근 바이럴이 될 만한 소재를 선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FAN 앱 로고를 모티브 오브제로 두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프레임을 통과하거나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는 등의 영상의 재미를 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콘티 작업을 더 세밀하게 하고 이를 통한 촬영팀과의 협조로 각자 다른 장면들을 하나의 프레임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대칭되도록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1천만 생활 플랫폼이 왜 1천만명이나 사용하게 되었는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광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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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AE 정용준, 손솔아
AP 김성민, 이애리, 이승혜, 임성재
AP/CW 김향리